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 38주차 손동희씨(36세)는 출산 예정일을 앞둔 3월 26일 코로나 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4월 1일 오전 2시경 진통이 시작되어 기존에 다니던 병원 및 인근 병원에 연락하였으나 신생아중환자실 및 격리실 부재 등으로 수용이 어려워 의정부까지 오게 되었다.
다행히 병원의 신속한 대처로 산모는 무사히 입원하여 2.9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으며 퇴원하면서 “병원의 빠른 대처와 무사히 출산할 수 있게 도와주신 산부인과 이희중 교수님에게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