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타일나인의원권관영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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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에 대한 미적 관점은 사회적 시각에 따라 변하고 있고 때에 따라서는 콤플렉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노출이 필요한 부위의 털은 자주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면도로 인한 상처 및 모낭염 등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에 난 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면도기나 제모크림 등 셀프로 하는 제모나 왁싱, 이와 더불어 레이저 제모가 있으며 피부타입에 맞춰 제모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셀프 제모나 왁싱은 자주 할 시 피부 상피층 손상과 그로 인한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레이저는 성장기에 있는 검은색의 모근을 대상으로 하며 남성의 경우 여성 대비 털이 굵고 양이 많으며 높은 밀도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털이 많은 젊은 남성이라면 6회 이상의 반복 시술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 후에 제모부위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울 수 있고 붉어질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또한 얼음찜질을 해주거나 레이저 재생크림을 바르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밀도가 높고 굵을수록 많은 시술 횟수와 높은 난이도가 요구된다. 이에 시술 전 면도를 포함해 피부 상태와 털의 굵기, 밀도 등을 확인하고 시술을 하는 병원인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글 : 유스타일나인의원 권관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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