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동안의원문영주원장
맑은동안의원문영주원장
날씨가 따뜻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은 겨울에 비해 많은 양의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며 황사와 꽃가루로 생기는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 왕성한 피지 분비, 피부 노화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까지 떨어지게 하고, 예민한 피부를 만들어 피부장벽이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어야 한다.

이처럼 피부 컨디션이 떨어져 노화를 가속화 시키기 쉬운 봄에는 색소 침착 관리와 수분관리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셀프케어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유수분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피부 스킨케어에 변화를 준다. 거품 클렌징으로 노폐물을 씻어낸 후 스킨, 토너, 미스트 등의 수분 크림으로 나의 피부 타입에 맞게 충분히 흡수시켜주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손가락 마디 정도의 양을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며 2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 효과를 한층 더해준다.

세 번째, 비타민C, E 공급이 원활하도록 과일과 채소, 견과류 섭취를 늘리며 식습관을 개선하여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이와 같이 셀프케어로는 피부 깊숙한 층에 있는 기미잡티 등을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경우에는 의료진의 도움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미잡티 등과 같은 피부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대표적 치료법으로는 레이저토닝이 있다. 이는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 피부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피부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폭넓게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피부 상태 및 질환 상태에 따라 달리 적용되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기대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지,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