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에 따라 손발이 따뜻할 수도, 차가울 수도 있다. 열 많은 체질과 적은 체질은 역류성식도염 치료 처방에서 다른 접근을 한다. 열이 많은 체질은 기본적으로 열을 내리는 처방으로 염증을 완화시킨다. 열이 적은 체질은 작열감 보다는 이물감이나 통증을 내리는 처방을 우선한다.
이와 함께 과식으로 유발된 역류성식도염은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처방, 지나친 살로 인해 소화기능이 떨어진 비만형은 우선 살을 빼는 방법, 극도한 예민한 신경성은 부교감신경 촉진 약재로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 것을 권한다. 각 체질과 증상에 적합한 세분화된 처방은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소화기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은 가슴 쓰림과 위산역류가 특징이다. 또 마른기침, 목이물감, 구취, 삼킴 장애 등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야외활동에 지장이 많은 최근에는 역류성식도염 환자도 증가추세다.
(글 : 혜은당클린한의원 김대복 원장)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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