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로고는 테크 산업의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인 특성에서 영감을 받아 사노피의 새로운 목적과 포부를 표현했다. 로고의 자주색 점 2개는 현재의 상태에 의문을 갖고 “만약(What if?)”이라는 질문을 던지는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출발점과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혁신적 솔루션의 발견(Eureka)으로 귀결되는 종착점 사이의 과학적 여정을 형상화했다.
이에 따라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 등 모든 브랜드는 사노피라는 단일 명칭과 브랜드로 통합된다. 전사적 차원에서 자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적용해 중요한 혁신을 견인하고,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폴 허드슨(Paul Hudson) 사노피 최고경영자는 “사노피는 지난 반세기 동안 회사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해왔다.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둔 ‘플레이 투 윈 전략’(Play to Win strategy)을 2019년에 시작했다. 사노피의 새로운 브랜드는 이러한 여정의 중요한 단계로, 의료 현장에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사노피의 통합적인 방식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배경은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통합 브랜드가 직원과 파트너, 의료전문가와 환자들에게 사노피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에서도 하나의 사노피로서 공통된 목적과 정체성을 가지고,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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