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콩팥질환과 만성콩팥병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와 국제신장재단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Kidney Foundations)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시작되었다.
회사에 따르면 캠페인은 생명유지와 직결된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의 콩팥 기능 수치를 확인해 보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콩팥 기능 수치는 건강검진 항목의 ‘사구체여과율(GFR)’ 수치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사구체여과율은 콩팥의 기능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수치로, 콩팥이 1분 동안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의미하는데, 정상 사구체여과율은 분당 90mL 이상이다.
박스터 코리아는 자신의 사구체여과율 수치를 확인해보라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전국 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질환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나의 투석이야기(My Kidney Journey)’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담아, 환자들이 보다 손쉽게 콩팥 질환 관리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스터 코리아 임광혁 신장사업부 부사장은 “박스터 코리아는 만성콩팥병의 초기 단계부터 투석 및 이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자의 콩팥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콩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 아니라, 환자의 안전한 콩팥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COVID-19 대유행 속에서도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투석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