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을 통해 환자의 이동 동선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대기시간 줄여

해운대백병원내원객이원내안내를보고모바일앱을설치하고있다.
해운대백병원내원객이원내안내를보고모바일앱을설치하고있다.
해운대백병원이 환자의 병원 이용 시 편의성 향상과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바일 앱(APP)'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여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업그레이드 된 앱을 통해 해운대백병원 환자들은 예약과 결제는 물론, 실손보험청구와 원외약국 처방약 조제 요청까지 각종 진료 관련 절차를 모바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기존 앱을 업그레이드하여 병원 도착부터 처방약 수령까지 외래 진료 흐름에 따라 메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홈화면 디자인을 새롭게 재구성하였으며, ▲내일정 조회 ▲진료과 비대면 접수 요청 ▲진료대기순서 확인 ▲수납창구 방문없이 진료비 결제 ▲종이처방전 발급 없이도 원외약국으로 처방약 조제 요청 및 조제 완료시 알림 등을 통하여 환자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기존 신분증 및 신용카드 지참 후 수납창구에서만 가입 가능했던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가 모바일 앱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또, 100만원 이하의 외래 진료비에 한해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빠른 출차를 위한 ‘주차 등록’, 14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환자 ‘자녀 등록’, 개인의 건강상태 기록 및 관리를 위한 ‘처방약 및 검사결과 조회’ 등도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앱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더 많은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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