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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 변종인 오미크론 증상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코로나19의 변종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미크론의 증상을 다음과 같이 나열한다고 전했다.

열 또는 오한, 기침, 호흡곤란, 피로감, 근육통 혹은 신체 통증, 두통, 후각이나 미각의 상실, 인후통, 코막힘 및 콧물, 구역감 및 구토, 설사가 그 내용이다.

하지만 CDC는 이 목록이 완벽하지 않으며 사람들은 다른 증상이나 증상들의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팀과 한 건강과학 회사가 약 400만 명 이상의 참가자 데이터를 사용한 코로나19 관련 연구에 의하면 콧물, 두통, 피로, 재채기, 목감기 등의 증상이 대체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틀러 박사는 기존의 감염 징후에 비해 증상은 다양하고 어떤 특정한 방법으로도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 상당 수가 다른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꽤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코막힘, 두통, 몸이 아프고 목이 아픈 사람도 있지만 심각한 폐 감염이 이전 변종보다 오미크론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는 오미크론이 상부 호흡기를 우선적으로 감염시키기 때문일 것으로 보여진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압디 마하무드 책임자는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미크론에 대한 가장 좋은 치료법은 가벼운 독감 증상이나 감기를 치료할 때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 커틀러 박사는 "수분 섭취, 휴식, 영양 섭취 등이 권장되고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을 복용해 두통, 몸살, 열을 완화시킨다"며 "히드록시클로로킨, 이베르멕틴, 아연, 비타민D와 같은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알 수 없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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