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교직원들이 가지고 있던 총 242장의 사진 전시… 65년 간 경기북부 지역사회와 함께한 의정부성모병원의 모습 담아
해당 사진 전시회는 2월 25일까지 본관 지하 1층부터 2층 엘리베이터 옆 공간에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 사진 공모전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각 층별로 진료·간호·영성 등 주제에 맞는 사진이 배치되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일상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방호복을 입고 진료에 집중하는 의료진, 70~80년대 구 병원의 모습과 당시 교직원들이 나온 사진,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 등 과거와 현재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들이 전시되어 환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창희 병원장은 ‘지난 65년간 병원이 버틸 수 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주민들 옆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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