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지상4층 및 연면적 2만2천90㎡, 19개 과목 250병상 규모 확장 신축 … 스마트 설비시설 도입
신축 종합병원은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2만2천90㎡ 규모다. 기존의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12개 과목 125병상 규모에서 신장내과, 감염내과, 산부인과 등이 추가돼 19개 과목 250병상까지 확장된다.
종합병원은 100개 이상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 진료과목을 두고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 전문의를 갖춰야 하며, 2차 의료기관에 해당한다. 메디인병원은 이번 개원으로 해당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인력도 늘어난다. 전문의 42명 및 직원수 400여명으로 인력을 충원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나며, ▲기초검사 키오스크 ▲진료비 무인수납기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등 스마트 의료 설비와 우수한 장비를 도입해 진료 편의와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김석 메디인병원 원장은 “3월 메디인종합병원 개원을 통해 지역 의료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 나갈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민들에게 인술로 믿음 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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