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 연구에서 코로나19와 호흡기 동시 감염된 병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폐렴구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 캠페인’은 순서와 상관없이 13가 백신과 23가 백신을 두 가지 모두 접종하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영문으로 ‘함께’를 의미하는 투게더(Together)와도 발음이 비슷한 점을 착안해 중의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강조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폐렴구균 백신의 단일 접종과 두 가지 백신 모두 접종 시 백신 효과의 차이 및 접종 순서 등을 맞추는 온라인 퀴즈를 풀고, 폐렴구균 백신을 통해 국민 보건이 위기인 현 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함께 공유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위중증 환자 중 고령층이 높은 비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위중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13가와 23가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 접종이 많은 분들의 건강한 일상에 더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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