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중증 어린이 치료 위한 의료장비 보강 계획 밝혀
이번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기능강화사업’은 중증·희귀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가 지역 내에서 충분한 전문 진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비수도권 어린이병원의 인력‧시설‧장비 보강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의 총 지원액은 강원대병원을 포함하여 5개 국립대병원에 총 20억원으로 이중 강원대병원은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강원대병원은 지원 예산 및 병원 자부담을 투입하여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장비 6종 16대를 신규 구매 및 교체·확충할 예정이다.
문석배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장은 “노후된 기본의료장비 교체 및 신규의료장비 확보를 통해 어린이병원에 입원하는 도내 중증 어린이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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