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중증 어린이 치료 위한 의료장비 보강 계획 밝혀

강원대병원전경
강원대병원전경
강원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기능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기능강화사업’은 중증·희귀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가 지역 내에서 충분한 전문 진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비수도권 어린이병원의 인력‧시설‧장비 보강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의 총 지원액은 강원대병원을 포함하여 5개 국립대병원에 총 20억원으로 이중 강원대병원은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강원대병원은 지원 예산 및 병원 자부담을 투입하여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장비 6종 16대를 신규 구매 및 교체·확충할 예정이다.

문석배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장은 “노후된 기본의료장비 교체 및 신규의료장비 확보를 통해 어린이병원에 입원하는 도내 중증 어린이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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