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는 올해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연말 김장나눔을 시작한다. 다만,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는 대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만 유로의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조손가정 250여 가구에 각각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바이엘 코리아 이지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바이엘 코리아 사랑의 김장 나눔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바이엘의 대표적인 사회참여 활동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핵심이었던 프로그램"이라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기부금 전달로 대신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바이엘 코리아의 따뜻한 마음만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바이엘 코리아는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여승수 본부장은 “조손가정은 조부모가 연로해 정부 지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성장기 아이들의 식비가 큰 부담“이라며 “바이엘 코리아가 전달한 김장김치는 조손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바이엘 코리아는 사랑의 김장 나눔 외에도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 이라는 기업의 비전 하에 지난해 말 기업의 사회참여(Corporate Social Engagement)브랜드 '글뤽(Glück)을 론칭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아동 대상 심리치료지원 사업 '마인드업' 프로그램 지원, 환아 대상 '컬러링 키트' 기부를 시작하는 등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사회참여를 실천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국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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