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에스제약은 환자 치료의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해 12월 16일을 ‘환자 보호자의 날’로 선언하고, 작년부터 심리상담부터 일상의 힐링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환자보호자의 심리적 지지 차원에서 간병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부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상담학회와 함께 환자보호자 특화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했다. 총 92명의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1급 상담사가 최대 5회까지 대면∙화상∙유선 무료상담을 제공해, 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지지와 삶의 질 개선을 이끌었다.
환자 보호자들은 주로 ‘환자 보호자로서의 스트레스’, ‘자신의 심리적 고통’, 환자로 인한 가족 문제’, ‘환자의 심리적 상태 이해’를 토로하고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 이후 환자 보호자의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환자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상담을 통해 자신과 환자를 이해하고, 환자에 대한 죄책감과 스트레스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환자와 환자보호자의 관계의 신뢰도가 높아져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관련 환자단체 및 기관과 함께 간병에 지친 환자 보호자들이 하루동안 소소하게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숨은 일상찾기, 힐링포인트 시즌2’ 지원사업을 11월 한 달간 운영했다. 힐링포인트는 환자 보호자의 노고를 기리고 응원하기 위해, 환자 보호자가 하고 싶은 자기계발, 여가활동, 건강관리 등을 사전에 신청하고 실행하면 추후에 힐링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70명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환자보호자들은 힐링포인트를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행, 그동안 하지 못했던 문화생활,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운동 등의 다양한 일상을 선물 받았다. 참가자들은 “꿈 같은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즐기며 힐링했다”, “힘든 간병 생활 속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귀한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비엠에스제약 김진영 사장은 “한국비엠에스제약은 과학을 통해 환자들이 중증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미션 아래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작년에 이어 ‘환자 보호자의 날’ 캠페인을 통해 환자 치료 과정에서 동반자로서 함께 하는 환자보호자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더하고 있다”고 캠페인의 의의를 밝혔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