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마이크로메드,SCI급국제학술지서분자량조절색전물질효과입증발표
피엘마이크로메드,SCI급국제학술지서분자량조절색전물질효과입증발표
피엘마이크로메드는 자사의 어류유래 저분자 젤라틴 색전물질인 스마트젤(SMART-GEL)의 효과 및 생체적합성 비교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Diagnostic Interventional Radiology에 게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토끼 신장혈관 색전을 통한 어류유래 젤라틴 색전물질의 특성과 유효성 연구: 분자량에 따른 체내분해 시간 조절’을 주제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김진혁 교수, 전웅배 교수와 부산대학교병원 김창원 교수 등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연구결과 저분자 색전물질(스마트젤)은 기존 고분자 색전물질 대비 단기적인 색전효과를 나타내는 동시에, 낮은 염증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고분자 색전물질은 2주 후에도 혈관내에 색전입자가 남아있는 반면, 저분자 색전물질은 시간 경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흡수되어 6일째 완전한 체내흡수와 혈관재개통 효과를 보였다.

김진혁 교수는 “의료계는 점점 생체적합한 흡수성 소재의 개발과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해당논문을 통해 ”저분자 젤라틴이 고분자 젤라틴에 비해 빠른 수화, 완전한 용해, 높은 생체적합성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교수는 “어류유래 젤라틴은 소, 돼지와 같은 포유동물 유래 젤라틴에 비해 높은 유화안정성(Higher Emulsion Stability)을 가져 체내투여에 대한 이점이 있다. 특히, 돼지∙소 유래 제품이 금지된 이슬람 및 힌두문화권에서도 종교∙문화의 제약없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유유래 젤라틴을 대체할 의료물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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