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출근 준비로 바빠 머리를 감은 후 축축하게 젖은 상태로 외출하고 있다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면 아침식사를 할 틈도 없을 만큼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는 분들도 시간이 부족해 젖은 상태로 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마르는데다 드라이기의 바람이 아닌 자연 바람에 말리는 것이기 때문에 두피·모발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습관은 탈모를 부르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젖은 머리로 외출하기가 두피와 모발 건강에 미치는 영향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고 외출하면 두피 내부에 습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비듬, 염증 등이 발생하면서 두피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피 문제 때문에 모발에 영양 공급에 부족해지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락하면서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젖은 머리로 외출하기 만큼 탈모 원인되는 젖은 머리 묶기
젖은 머리로 외출하는 것 못지 않게 머리를 말리지 않고 축축한 상태로 한 데 묶는 습관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르지 않은 모발을 묶어버리면 두피의 습한 환경이 악화되어 세균이 빠르게 증식되고 탈모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젖은 머리로 외출은 그만! 두피까지 꼼꼼히 말리기
이처럼 축축하게 젖은 머리를 오래 방치하면 두피와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머리를 감았다면 즉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드라이기의 바람이 뜨겁다면 두피 및 모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또, 드라이기를 머리에 너무 가까이 대고 말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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