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나노디오정은 치료 성분인 디오스민 입자 크기를 사람 머리카락의 100분의 1 수준인 평균 1.3㎛(마이크로미터)로 미분화(Micronized)하고 염화칼슘 등 완충제를 추가해 디오스민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초당약품㈜ 관계자는 “디오스민 성분은 정맥 작용을 개선해줘 치질과 하지정맥류 등 치료에 널리 사용하고 있으나, 천연물 분자 특성 상 쉽게 녹지 않아 섭취해도 흡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나노디오정은 디오스민 입자 크기를 미분화하고 완충제로 장내 효소를 활성화해 흡수율을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