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이병화대표(왼쪽)와이그린글로벌신기준대표(오른쪽)가업무협약체결이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툴젠이병화대표(왼쪽)와이그린글로벌신기준대표(오른쪽)가업무협약체결이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은 농생명공학 기술기업인 ㈜이그린글로벌(대표 신기준)과 크리스퍼 기술을 적용한 Non-GMO 신품종 감자를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로 개발한 감자를 제공하고, ▲이그린글로벌은 마이크로튜버(MCT) 기술을 통해 무병 씨감자 대량생산 및 상용화, 제품화 연구를 진행하며, ▲양사는 감자의 새로운 형질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협력하면서 연구결과물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그린글로벌 신기준 대표이사는 “유전자 교정기술이 접목된다면, 식품 원재료부터 주식(主食)으로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 세계인이 소비하는 감자의 생산과 유통에 큰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툴젠과의 연구협력은 양사의 발전과 함께 국내 푸드테크 산업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하여 갈변이 억제되는 감자를 이미 개발 하였고, 올해 6월에 한국 특허등록을 취득하였으며 해외 다수국가에 출원하였다”고 말하며, “이번 이그린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Non-GMO 감자를 개발하고 씨감자를 만들어, 해외 현지 사업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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