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봄시내봉사단
한림대춘천성심병원봄시내봉사단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봄시내 봉사단은 11일 새마을운동 춘천시지회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운동 춘천시지회는 한번 사용 후 버려지는 양호한 상태의 아이스팩을 깨끗하게 세척해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하고 있다.

봄시내 봉사단은 새마을운동 춘천시지회를 방문해 아이스팩 세척·건조·소독 작업을 했다. 봉사단이 이날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으로 만든 것은 4000여 개에 달한다.

봄시내봉사단과 새마을운동 춘천시지회는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전통시장, 식당, 정육점 등 약 50개 소상공인 업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봄시내 봉사단은 아이스팩 재사용에 앞장서 왔다. 지난 9월부터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내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누구나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스팩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원내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민경하 봄시내 봉사단 단장은 “아이스팩 재사용은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을 도울 수도 있다”면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봄시내 봉사단은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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