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Organization, WSO)는 세계 뇌졸중 연구의 최상위 기관으로서, 전세계 국가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하며 다양한 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전 세계의 뇌졸중 관리의 질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위 상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엔젤스 이니셔티브(Angels Initiative)’와 세계뇌졸중학회가 공동 제정하여 뇌졸중 치료와 관리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 뇌졸중 센터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2020년 20여 기관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이 엔젤스 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고, 지속적으로 참여 병원 수가 늘고 있다.
이번 의정부성모병원의 ‘플래티넘 등급’ 수상은 의정부성모병원의 뇌졸중센터가 지역 의료사회에 공헌하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는 위치까지 도달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플래티넘 등급 부터는 흔치 않은 사례이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본 어워즈에서 수상한 플래티넘 등급은 우리 의정부성모병원의 뇌졸중센터가 지닌 뛰어난 전문성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기북부 거점병원으로써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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