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발표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 판매관리 규칙’ 일부 개정령이 2022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약품 유통∙배송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령이 보관∙수송관리 강화, 출하증명서 개선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쥴릭파마는 웨비나를 통해 파트너사들을 포함하여 밸류체인 전반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정보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히 요즘 코로나 백신 수송 이슈와 바이오 의약품이 급증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법을 준수하면서도 효율적인 콜드체인 솔루션 제공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웨비나 주요 강연은 전문적인 의약품 물류 및 법적 규정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쥴릭파마 주요 물류 및 디지털 솔루션 책임자를 비롯해 국내 저명한 약학 교수를 초빙해 열렸다. 주요 강연으로는 ▲생물학적 제제관련 규정 변화 및 2022년 콜드체인 트렌드(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재현 교수), ▲쥴릭파마 콜드체인 솔루션(쥴릭파마코리아 물류부문장 변수윤 전무), ▲블록체인 기반 콜드체인 추적기능 솔루션, eZTracker(쥴릭파마 디지털ㆍ데이터 솔루션 부문 부사장 다니엘 래버릭)가 진행됐다.
주연 강연자로 참석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재현 교수는 “개정된 생물학적 제제 관련 법규 대응을 위해서는 관련 업체의 현재 수준에 따라 그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모든 부분의 개선 및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공급망 전체의 관심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쥴릭이 개최한 오늘 웨비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쥴릭파마코리아 어완 뷜프(Erwan Vilfeu) 사장은 "이번 웨비나는 국내외 제약사를 비롯해 밸류체인 전반의 모든 관계자들과 논의를 통해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정된 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보다 효과적인 의약품 유통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라며, "쥴릭파마는 가장 선진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사로서 코로나 이후 변화된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트렌드 및 이에 대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보다 혁신적인 의약 유통 시스템을 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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