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를방문한RDP파마관계자및강세찬제넨셀기술경영위원장(사진맨왼쪽)과박은희한국파마대표(왼쪽4번째).
한국파마를방문한RDP파마관계자및강세찬제넨셀기술경영위원장(사진맨왼쪽)과박은희한국파마대표(왼쪽4번째).
제넨셀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글로벌 기술이전 제휴사인 RDP파마 관계자들이 국내 제조사 한국파마를 실사했다고 밝혔다.

RDP파마의 루이스 베티넬리(Luis Bettinelli) 임상 총 책임자, 미카엘 아르바일러(Michael Ahrweiler) 공동 창업자, 도리안 베벡(Dorian Bevec) 기술자문 등 일행은 지난 8일 한국파마 강남 본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파마 중앙연구소를 시찰하고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 강세찬 제넨셀 기술경영위원장(경희대 생명과학대 교수)을 함께 만나 유럽 임상시험수탁기관 원격 실사 현황 및 의약품 제조 계획 등을 점검했다.

제넨셀은 RDP파마로부터 ‘ES16001’의 임상 개발, 상용화 등에 필요한 자원과 노하우를 제공받으며, 기술이전과 판권 계약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RDP파마는 스위스 소재 바이러스 연구 전문기업으로, 벨기에 루벤연구소,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등 유수의 항바이러스 전문가들과 글로벌 안티 코비드19 연대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루이스 베티넬리 임상 총 책임자는 전 큐어백 mRNA 백신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도리안 베벡은 노바티스, 몬도바이오텍 연구개발 총 책임자 등을 지낸 흡입형 약물전달 분야 권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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