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골관절 감염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균 동정법 고안 성과 인정받아
연구팀은 작년 10월, 새롭게 고안한 균 동정법과 기존 방식을 비교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소량의 검체로도 감염 원인균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제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골 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게재된 바 있다.
교수팀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염이 되고도 원인균을 파악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웠고, 새로운 동정법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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