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아도 금세 떡지는 앞머리,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떡진 머리‘는 두피의 유분기가 심해지면서 모발이 떡처럼 뭉쳐진 상태일 때 사용하는 것으로, 특히 앞머리의 경우 두피뿐 아니라 이마의 유분기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른 부위의 모발보다 더 쉽게 떡이 집니다. 이 경우 외관상으로도 청결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고 정수리 악취 등의 고민이 생기기도 하는 만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머리 뽀송하게 유지하는 방법
1. 앞머리 만지지 않기
앞머리가 거슬려서 혹은 습관적으로 만지거나 뒤로 쓸어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손에 있는 기름기를 앞머리에 묻게 해 떡지게 하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앞머리가 빨리 떡지는 분들이라면 가급적 앞머리를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머리 감고 잘 말리기
머리를 감고 제대로 말리지 않은 채 오랫동안 방치하면 모발이 젖은 상태로 쉽게 뭉치면서 빠르게 떡질 수 있습니다. 보송한 앞머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머리를 감고 주변 두피부터 머리카락 사이사이까지 잘 말리도록 해야 합니다.
3. 두피 유형에 맞는 헤어제품 사용하기
앞머리뿐 아니라 머리 전체가 쉽게 떡지는 분들은 두피 유형이 지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성 두피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두피 유형에 맞지 않는 헤어제품을 사용한다면 꼼꼼하게 머리를 감고 말려도 떡질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꼭 본인의 두피 유형에 맞는 헤어제품을 쓰도록 합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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