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은 신부전 환자의 손상된 신기능을 대체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치료 시간을 연장해 연속적으로 적용하는 체외순환 혈액정화요법이다. CRRT는 치료 중 안전성, 충분한 수분 제거,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 유지 등의 장점으로 중환자실의 환자 관리에 있어 우수한 치료 효과를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매해 국내 신장내과 및 중환자 전문의료진을 대상으로 급성신손상 및 중환자실 진료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치료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 ‘CRRT 마스터 코스’는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마스터 코스에서는 ‘이론부터 실전까지(From Theory to Practice in Real World)’를 주제로 보다 현실적인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CRRT 이론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최신 지견이 논의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한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 AKI) 환자 치료 및 모니터링을 위한 통합시스템 프리즈맥스(PrisMax)가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은 “유서 깊은 CRRT 마스터코스를 통해 지속적 신대체 요법의 치료 옵션을 개선한 프리즈맥스를 선보인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박스터는 급성 신손상 환자 치료에 유용한 학술적 논의의 장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환자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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