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의원박성은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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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모발이 피부로부터 탈락하는 현상으로, 보통 두피에 있는 모발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생명에 위협을 가할 정도의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외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로 우울증까지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에 노출되기 쉬운 대상으로는 남성이 꼽히고 있는데, 이는 모발 탈락의 중요한 인자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유전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탈모 가족력이 있는 남성이라면 젊었을 때부터 두피 관리에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탈모는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성 역시 남성보다 발병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탈모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 여성형 탈모의 경우 모발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숱이 줄어들고 정수리 부근이 비어보이는 등 신경 써서 보지 않으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증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탈모를 조기 발견하기 힘든 편이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탈모 역시 빨리 치료받을수록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으며,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여성이라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탈모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자각하고 본인의 두피 및 모발 건강을 진단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탈모 치료가 필요한 대상으로는 모발에 힘이 없고 두께가 얇아진 경우, 정수리 부위의 숱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주저앉는 경우, 헤어라인이 점점 넓어지는 경우, 지루성 두피로 심한 가려움증과 비듬,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성별에 상관없이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탈모 치료 및 관리를 통해 두피 건강을 되돌리도록 해야 한다.

큰 부담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비수술적인 치료를 적용받는 것이 좋다. 특히 강한 항염 효과를 선사하는 두피주사는 두피의 염증과 열을 내리고 모발 내부 섬유조직을 강화시켜 모발의 탄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탈모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게다가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5분 정도로 짧은 치료이기 때문에 바쁜 일상생활로 탈모 치료를 미루고 있던 이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물론 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이라는 노력이 뒤따르지 않으면 또 다시 탈모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탈모 치료뿐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습관,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섭취,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해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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