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AKLIEFLAUNCHGRANDsymposium
갈더마코리아,AKLIEFLAUNCHGRANDsymposium
피부과 전문의들은 얼굴 여드름과 몸 여드름을 동반하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은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몸 여드름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가 얼굴 여드름에 비해 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얼굴 여드름 치료에 있어 몸 여드름 동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3, 2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 출시 기념 ‘AKLIEF LAUNCH GRAND symposium’에서 대한여드름주사학회 대외협력이사 고주연 교수(한양대병원)는 학회의 피부과 전문의 38명 중 36명이 응답한 '몸 여드름'에 대한 설문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몸 여드름에 대한 주요 질문에 대한 동의여부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결과 얼굴과 몸에 동시에 여드름 발생 시 환자의 삶의 질은 더 낮아지는 것(약 81%)으로 조사됐다. 몸 여드름 환자의 삶의 질 평가가 중요하지만 정작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불과 약 30% 정도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얼굴 여드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몸 여드름 치료를 위한 차별화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약 82%)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얼굴 여드름에 비하여 몸 여드름의 경우 비노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 및 치료의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약 84%)며, 얼굴 여드름 치료 시 몸 여드름의 동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약 83%), 이는 얼굴 여드름 치료의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약 77%)으로 나타났다.

특히 얼굴 여드름과는 달리 몸 여드름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빠른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여드름의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약 85% 동의했다.

고주연 교수는 "몸 여드름은 환자들의 삶에 질에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저평가되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여드름 치료에 있어 얼굴 여드름뿐만 아니라 몸 여드름을 포함한 치료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날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대한여드름주사학회 김정은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는 레티노이드 계열 치료제의 작용기전과 새롭게 출시된 제 4세대 레티노이드 치료제인 '아크리프'의 임상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김정은 교수에 따르면 '아크리프'는 12주간 진행된 대규모 3상 무작위 임상 연구인 PErFEcT1과 2에서 얼굴과 몸통에 난 중등도의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52주간 진행된 3상 임상연구인 SATiSFy에서도 얼굴과 넓은 면적의 몸통에 발랐을 때 만족스러운 내약성 및 안전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얼굴과 몸 여드름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이에 따른 환자의 삶의 질 지수 또한 큰 호전을 보여 아크리프를 장기적으로 유지치료 시, 신체적이나 심리적 측면에서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보이는 질환인 여드름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아크리프는 레티노이드 수용체(RAR) 중 피부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는 RAR-r를 선택적으로 공략한 4세대 레티노이드 국소 치료제로, 자극감 등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몸통 등 넓은 면적에 바르더라도 전신 흡수(systemic absorption)가 적어 비교적 안전한 것이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아크리프의 주요 성분인 trifaroten은 기존 국소 레티노이드제제보다 더 적은 농도에서도 우수한 면포 용해, 항염증 및 색소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대한여드름주사학회 이미우 교수는 “몸 여드름 치료에 다소 미흡했던 기존 치료제에 비해 ‘아크리프’는 얼굴 및 몸 여드름 치료에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치료제”라며 “레티노이드 계열의 치료제는 다양할수록 치료 옵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개선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길 기대한다’며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갈더마코리아의 레티노이드 계열 여드름 치료제인 '아크리프' 출시 기념으로 개최되었다.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 이미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대병원 고주연 교수가 “Current acne landscape-Hidden truth of facial and truncal acne” 세션을, 순천향대 천안병원 김정은 교수가 “Introducing Aklief-The next generation of truncal and facial acne therapy” 세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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