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컬 트라이얼 어리나는 주사제나 경구용 치료제, 백신 등의 전통적 방식의 치료방식이 가지고 있는 형태적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비강분무용 코로나 바이러스 사멸제 5종을 특집기사로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기술동향을 보도하는 Pharmaceutical-Technology, Fuentitech 등에서 이 소식을 인용 보도했다.
그 중 샐바시온의 코로나 사멸제 ‘COVIXYL-V’가 첫 번째로 소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COVIXYL-V’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지원을 받아 In-vivo, In-vitro study에서 모두 99.99%의 사멸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도하며 상업적 사용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암시테 제약의 ‘나시트롤’, IGM바이오시스의 ‘IGM-6268’, 마리노이드바이오테크놀러지의 ‘카레기로스’, 마지 캐나다 사노티즈의 질소산화물 비강 스프레이 ‘에노비드’ 등이 소개 됐다.
회사에 따르면 ‘에노비드’의 경우 2단계 실험에서 사스-CoV-2 바이러스 부하를 감소시켜 사람의 바이러스 전염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나온 후 7월 초 이스라엘에서 긴급 사용 허가를 받았다. 사스-CoV-2 등 항미생물 특성을 가진 천연 나노분자인 질소산화물을 소량 방출해 코에 물리적 화학적 장벽을 제공한다. 국내 진원생명과학에서 임상진행중인 제품도 질소산화물 기전을 이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캐나다, 인도, 브라질, 멕시코를 포함한 몇몇 다른 국가에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Covixyl-v를 개발한 미국 샐바시온은 코스닥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자회사를 통해 투자한 회사이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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