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로비社(Probi AB), 유럽영양학회지에 프로바이오틱스 영향 평가 결과 발표

프로비(ProbiAB)
프로비(ProbiAB)
면역연구로 유명한 스웨덴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프로비(Probi AB)는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인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주간 보육시설에 다니는 1~6세 어린이 106명을 대상으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 3개월 동안 진행됐다. 대상자를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후 각각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프로비 디펜덤’(Probi Defendum®)과 위약을 매일 1회씩 섭취하게 했다. '프로비 디펜덤’은 프로비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2종(Lactobacillus plantarum HEAL9, Lactobacillus paracasei 8700:2)을 복합한 프로바이오틱스다.

그 결과, 3개월 동안 프로비 디펜덤을 매일 섭취했을 때 코막힘과 콧물 증상이 위약 섭취 그룹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감기 증상을 점수화해보니 프로비 디펜덤을 섭취한 그룹이 위약 섭취 그룹에 비해 점수가 낮았다.

또한 프로비 디펜덤을 섭취한 그룹이 위약 그룹보다 감기에 걸렸을 때 훨씬 적은 약물이 사용되었고 보육시설 결석 일수도 적었다.

프로비가 아이들에 앞서 진행한 성인 남녀 대상 임상연구에서도 면역 기능 향상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건강한 성인 남녀 135명이 12주 동안 프로비 디펜덤을 매일 1회 섭취한 결과, 감기 발병률이 67%에서 55%로 감소했고 감기 증상 지속일도 8.6일에서 6.2일로 줄었다.

프로비 관계자는 “성인, 아이 대상 임상시험 사례들을 통해서 프로비 디펜덤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감기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