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통증은 노화 및 바르지 않은 생활 습관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만약 근육, 인대, 관절 등에 만성적인 통증이 지속된다면 체외충격파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란 관절, 인대, 근육의 비수술 치료법 중 하나로, 요로 결석을 깨트리는 원리와 같이 체외에서 인체에 강한 파동을 연속으로 전달해 치료하는 것이다.

대구푸른청신경과의원양준규원장
대구푸른청신경과의원양준규원장
충격파를 병변이 있는 근골격계에 정확히 노출시켜 관절 주위의 석회질을 제거하고 혈류량 증가 및 혈관 재형성을 촉진해 그 주변 조직과 골절을 자극하고 재활성화 시키는 치료법으로, 주변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근본적인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을 가져온다.

체외충격파는 방사형 체외충격파와 집중형 체외충격파 방식으로 나뉜다. 먼저, 방사형은 충격파에너지가 피부 표면 위주로 넓게 퍼지는 방식으로 뭉치고 딱딱한 근육과 근막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집중형은 충격파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힘줄이나 인대 손상을 치료하는데 탁월하다. 하지만 기계의 성능에 따라 큰 효과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우수한 성능의 체외충격파 기계를 보유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 중 최근에는 스위스 의료기기 제조업체 스톨츠(Storz) 메디컬사의 최신 기종인 2021 버전 FSW T-T0P 집중형 마그네틱 충격파와 마스터펄스 MP100 방사형 체외충격파가 높은 효과와 정밀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집중형과 방사형 두 종류의 충격파를 이용해 충격 에너지를 심부 깊숙이 전달해 신생 혈관들을 생성한다. 또한, 혈액 공급 증가로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며 자가 회복 능력을 촉진해 기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체외충격파 치료는 반복 치료가 가능하고, 물리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부위의 통증을 수술 없이 해결할 수 있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만큼 환자들이 부담 없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