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고 핸드 드라이어 사용할 때 손을 비비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카드뉴스] 핸드 드라이어, 손 비비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카드뉴스] 핸드 드라이어, 손 비비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카드뉴스] 핸드 드라이어, 손 비비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카드뉴스] 핸드 드라이어, 손 비비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카드뉴스] 핸드 드라이어, 손 비비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때문에 높아진 위생에 대한 의식 특히 중요하게 꼽히는 '손 씻기'
코로나19의 확산에 의해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꼼꼼하게 손을 씻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젖은 손을 말리기 위해 공공화장실에 비치된 핸드 드라이어에 손을 대고 비비게 됩니다. 하지만 핸드 드라이기 사용 시 손을 비비면서 말리면 안 된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핸드 드라이어 사용 시 손을 비비면?
계명대에서 조사한 결과 손을 씻은 후 자연건조, 종이 타월 건조, 손을 비비지 않고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한 경우에는 모두 손에 남은 세균 수가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핸드 드라이어에 비비면서 말린 경우 오히려 손에 남아 있는 세균 수가 증가했습니다.

올바른 핸드 드라이어 사용법
해당 연구를 진행한 연구팀에 따르면 핸드 드라이어에 손을 비비면서 건조 시킬 경우 모낭에 있는 세균이 피부 표면으로 이동하면서 충분한 세정, 소독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해 손을 건조하는 경우라면 비비지 말고 손을 정지한 상태로 말려야 한다고 권장했습니다.

더 효과적인 손 물기 제거 방법은?
다만, 핸드 드라이어 자체에 많은 세균이 증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종이 타월 등을 이용해서 손에 있는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종이타월 사용은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 장만 사용하거나 가급적 개인 손수건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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