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생명을 앗아갈만큼 무서운 질환인 뇌졸중. 빠른 대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나 이는 한 번 발병한 사람에게 또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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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는 뇌졸중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미국 심장 협회(AHA)와 미국 뇌졸중 협회(ASA)에서는 뇌졸중이나 일과성허혈발작을 겪은 사람들은 재발을 막는데 꼭 필요한 2차 예방 지침을 전달한다. 여기에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 등 위험 요인 관리와 금연 등이 포함된다.

또 이 지침에는 뇌졸중을 극복한 이들은 소금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지중해식 식단을 따라야 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최소 10분 이상 일주일에 4번 정도 혹은 일주일에 2번 20분 이상 유산소 운동도 실천하길 권한다.

덧붙여 프리먼은 "두 번째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5가지 생활습관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매일 운동해야 한다.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약 30분 동안 숨이 가쁠 정도로 해야 하는데, 키 포인트는 운동 시 숨을 좀 가쁘게 쉴 정도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주로 저지방, 식물성 식이요법 등을 실천해야 하는데, 이러한 식단은 관상동맥질환과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어서 혈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반드시 조절해야 하며 가족 및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소속감이나 유대감을 느껴야 한다. 실제로 소속감과 유대감이 혈관 건강을 현저하게 향싱시킨다는 데이터가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전반적인 심장 및 뇌혈관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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