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흡수를 돕고 근육, 신경계, 면역체계 그리고 뼈 건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지만 비타민D는 체내 생성이 힘들고 이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 거의 없어 햇빛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일이 많다.

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이에 비타민D란 무엇이고 어떤 종류로 나뉘는지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 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비타민D 중에서도 비타민D2와 비타민D3의 차이점을 상세하게 보도해 관심을 사고 있다.

비타민D2와 비타민D3는 둘 다 신체에서 같은 역할을 담당하지만 비타민D2는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반면, 비타민D3는 동물에서 얻을 수 있다 차이가 있다. 이 두 가지 비타민D 종류 중 과학자들은 아직까지 어떤 것이 다른 것보다 인간의 건강에 더 좋은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햇빛이나 자외선에 노출된 버섯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비타민D2를 함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NIH에 의하면 반 컵 정도의 흰 버섯은 성인 권장 일일 섭취 권장량의 46%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비타민D3는 지방이 많은 생선이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송어, 연어, 정어리 등이 포함된다. 또 달걀, 소고기, 참치, 치즈 등으로부터도 비타민D3를 얻을 수 있으며 간유라 불리는 대구의 간에서 얻는 오일 테이블 한 스푼에는 성인 비타민D 권장량 중 170%를 함유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