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탁 연고는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를 주성분으로 헐거나 궤양을 동반하는 구내염과 혀의 염증을 빠르게 치료해 준다. 기존 페이스트 제형이 상처 부위에 잘 발라지지 않아 흡수력이 떨어진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입안의 점착력이 좋은 연고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벤탁 연고는 1일 수차례 적당량을 바르면 된다. 상처 난 부위에 침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발림성이 떨어지는 만큼 적절히 침을 제거한 후 면봉으로 연고를 묻혀 가볍게 발라준다. 연고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30분에서 1시간 정도 물 등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하고 식후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입안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심한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낄 때는 적절한 의약품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벤탁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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