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3개 기관과 협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직원 대상 통합정신건강증진서비스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강원지역본부장최선일(왼쪽부터),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상천,국립춘천병원장최종혁,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강원지역본부장박은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강원지역본부장최선일(왼쪽부터),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상천,국립춘천병원장최종혁,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강원지역본부장박은숙
국립춘천병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 코로나블루 및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중소벤처기업 직원 및 소상공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7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진행했다.

협약 이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직무스트레스로 침체된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신건강검진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며 국립춘천병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평가, △개인 및 집단상담, △정신건강교육 등 통합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정책자금 등 민원업무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공공기관의 민원대응 직원을 대상으로도 정신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춘천병원 최종혁 원장은 “과도한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감은 정신적·신체적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이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협약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춘천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재활뿐만 아니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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