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임상1/2a상은 기존 TKI(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 약물에 내성이 생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상으로, 슈퍼NK 면역항암제(SNK01)와 화학항암제(젬시타빈/카보플라틴) 및 얼비툭스 3종을 병용투여한다. 본 임상은 올해 1월초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후, 최근 서울 아산병원 IRB를 통과해 곧 첫 환자 투약을 앞두고 있다.
본 임상은 계약에 따라, 엔케이맥스 단독임상에서 머크와의 공동임상으로 변경된다. 1) 본 임상은 엔케이맥스가 주도하며, 2)머크는 환자들에게 슈퍼NK와 함께 투여할 얼비툭스를 제공한다.
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이사는 “고활성 NK세포 대량증식 기술은 CD16, NKG2D, NKp30, NKp46 등 세포 활성화수용체 발현도를 향상시켜 암세포 살상능력이 훌륭하다”며, “슈퍼NK 면역항암제와 치료효과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로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자가(Autologous)만 진행 중이지만 곧 동종(Allogenic)임상도 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엔케이맥스의 향후 행보들에 주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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