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회 소외계층에 의료봉사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와 유영제약이 사랑의 의약품 나눔을 위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전달된 의약품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와이셉트정'과 소염진통제 '류스펜정' 제품 2품목으로 총 3억 7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 의약품은 라오스, 시에라리온 등 의료 취약 국가에 전달돼 지역 주민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인류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인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2007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기부에서 시작해 국내외 의료봉사 및 의료복지사업 기관에 꾸준히 의약품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도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자사 의약품 5품목, 3억 7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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