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소개되었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트 방법들은 사람마다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이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인데, 최근 이를 도와줄 식단 7가지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헬스라인(Healthline)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는 7가지 식단이 소개됐다.

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1. 식물성 식단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 콩 등처럼 식물에서 유래된 음식들로 구성된 식물성 식단은 여러 연구에서 체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 대한 몇몇 연구에서는 더 많은 과일과 야채를 먹을수록 비만, 체중 증가 위험이 감소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했다.

2. 저탄수화물 식단
저탄수화물 식단은 곡물, 녹말과 같이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 소비를 제한하는 식단을 말한다. 이 식단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보통은 일일 총 칼로리의 26% 미만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보통이다.

17개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에 의하면 저탄수화물 식단은 저지방 다이어트에 비해 단기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었으며 다른 연구에서는 호르몬 수치, 생리불규칙 개선 등을 포함한 여성 문제들에 있어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기도 했다. 단, 임신중이거나 모유수유 여성은 피해야 한다.

3. WW (Weight Watchers)
WW는 1960년대 만들어진 인기 체중 감량 프로그램이다. 이는 39개 연구를 검토한 결과 1년 동안 WW를 사용한 사람들은 대조군보다 2.6%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년이 지나도 재도군보다 더 많은 전체 체중 감량을 유지했다.

4. 대시(DASH)식단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압 수치를 낮추는 데 목적을 둔 대시 식단은 과일, 채소, 통곡물, 기름진 단백질 공급원을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반면 설탕이나 소금이 많은 붉은 고기와 음식을 제한한다. 이는 심장 건강 향상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지중해 식단
건강한 식습관 중 하나로 여겨지는 지중해 식단은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 통곡물, 올리브 오일과 같이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이 식단은 32,000명 이상의 사람들은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비만, 복부비만 위험을 현저히 낮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6. 제니 크레이그
이는 체중 감량을 간소화 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개별 코칭을 통해 체중 감량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된 몇몇 연구에 의하면 제니 크레이그를 12개월 동안 사용한 사람이 다른 이들에 비해 4.9% 체중 감량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보고됐다.

7. 눔(Noom)
눔은 건강한 습관을 길러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지원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는 금지된 음식은 없지만 낮은 칼로리의 과일과 야채 등처럼 영양소가 많은 음식에 초점을 맞춘다.

3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참가자의 약 78%가 눔을 평균 9개월 이상 사용하는 동안 체중 감량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고 또 다른 작은 연구에서는 눔과 같은 가상 코칭 프로그램을 8주 동안 사용한 여성들이 상당한 체중 감소와 정서적 행동 개선을 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