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퍼즐맞춤 활동을 이용한 『치매예방을 위한 민화퍼즐』과 『치매예방을 위한 민화퍼즐 가이드북』을 개발하여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치매센터제공,'치매예방을위한민화퍼즐'
대전광역치매센터제공,'치매예방을위한민화퍼즐'
『치매예방을 위한 민화퍼즐』은 퍼즐 개수에 따라 세 가지 단계로 난이도를 조절하였으며 6조각(어해도), 12조각(모란도), 20조각(송학도)으로 구성했다. 퍼즐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민화퍼즐 가이드북』을 함께 제작·배포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 증진을 도모하였다는 설명이다.

이애영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기존 학습지 위주의 워크북에서 벗어나 어르신에게 익숙한 문양과 색채, 아름다운 우리 그림 민화를 활용한 퍼즐은 치매예방과 인지건강을 위한 훌륭한 도구로써 공간감각, 집중력, 기억력 및 다양한 시·지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며 “뇌기능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치매예방을 위한 민화퍼즐』과 『치매예방을 위한 민화퍼즐 가이드북』은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서 활용될 뿐 아니라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등 지역사회 내 인지프로그램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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