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제공,산부인과임채춘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제공,산부인과임채춘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과장)는 개인통상 1000례의 다빈치Xi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임채춘 교수가 집도한 1000례 다빈치Xi 로봇수술은 난소낭종절제술과 자궁근종절제술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난소암 등 부인암 수술로 양성질환부터 악성종양까지 수술을 시행했다.

한 여성은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님은 친절하고 환자가 빨리 회복되게 하려는 의지 강하다”며 “큰 수술도 많이 하신 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수술 스킬이 대단하다”고 블로그에 로봇수술 만족 후기를 게시했다.

병원은 임채춘 교수를 찾는 환자들은 개인병원에서 치료가 불가한 중증환자가 진단서나 의뢰서를 가지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환자의 치료에 앞서 임 교수는 환자에게 중증 상태와 치료 과정에 대해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소통해 환자는 이를 믿고 따를 수 있는 환자와의 소통과 신뢰를 치료 원칙으로 세웠다고 전했다.

임채춘 교수는 “로봇수술은 출혈을 줄이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빠른 회복과 가임기 여성의 향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환자가 늘고 있다”며 “로봇수술을 받은 1000명이 넘는 환자들은 수술 예후가 좋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수술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복강경 및 개복수술로 할 수 없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해외 유수 의료기관과 교류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