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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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피부 트러블 '여드름'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된다. 때문에 본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필수인데, 여기에는 치료와 동시에 적절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포함된다.

최근 쉬파인즈(Shefinds)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음식은 피부결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이며 여드름성 피부를 가진 경우 다음과 같은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1. 고혈당 식품
피부미용학자 조르다나 마티올리에 의하면 "흰 빵, 베이글, 피자, 시리얼 등과 같은 음식은 고혈당지수를 가진 음식들로 여드름성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슐린과 혈당을 빠르게 증가시켜 여드름 박테리아가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한다. 또 지방과 설탕이 풍부한 식품도 여드름과 상관 관계가 있어 섭취를 지양하는 게 좋다.

2. 유제품
유제품은 이미 여드름성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마티올리는 "유제품이 여드름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 시킬 수 있어 여드름으로 고민된다면 유제품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3. 오메가3 부족
건강관리를 위해 많은 이들이 섭취하는 오메가3. 최근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섭취하는 식단에서 오메가3가 부족하진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마티올리의 설명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이나 보충제는 여드름의 염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가 부족한 식단은 장내 박테리아의 과잉 성장을 증기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반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장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티올리는 "여드름이나 다른 피부 트러블을 치료할 때 피부 표면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 안으로 들어가는 음식도 중요하다"며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섬유질이 많은 식단을 먹고 설탕이나 유제품, 정제된 음식 섭취를 자제한다면 맑고 윤기나는 피부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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