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팀은 ‘말기 암환자에서 균혈증 예측인자로써의 프로칼시토닌의 유용성(Procalcitonin as a diagnostic marker for bacteremia in terminal cancer patients)’이라는 논문을 통해 말기 고형암 환자에서 균혈증의 조기 진단 및 신속한 항생제 치료여부를 결정하는데 혈청 프로칼시토닌의 유용성을 검증했다.
본 연구에서 말기 고형암 환자 감염증의 신속한 원인 감별을 통해 적절한 항생제 투약여부를 결정하는데 혈청 프로칼시토닌이 유용한 예측인자임을 검증했다. 특히 혈액배양 양성결과 예측에 특이도가 높은 진단검사법으로서(민감도 50.0%, 특이도 81.8%), 비감염성 원인에서 항생제 남용을 막는데 혈청 프로칼시토닌의 측정이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과제 내용이 우수하고 노인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해당 논문은 ‘2020년 대한임상노인의학회지’에 게재됐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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