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주상연 교수 연구 논문 발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면역과 염증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상연 교수의 이번 연구는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정상군을 비교해 10개의 연구를 메타분석하여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심박변이도를 통해 자율신경의 두 축인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저하되어 현저하게 부조화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는 심박변이도 체성분석을 통해 특정 확인한 결과로, 주상연 교수는 “자율신경은 장의 면역세포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와 장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중요한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 그리고 비장에서 자율신경 수용체의 역할이 염증 조절에 매우 중요함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라고 말하며 이번 연구에 의의를 두었다.
가정의학과 주상연 교수는 앞으로 장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자율신경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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