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대사내과 분야에서 20년 이상 선도적 연구 업적 인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제공,내분비대사내과송민호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제공,내분비대사내과송민호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가 2021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2월 1일(화) 밝혔다.

국내 과학기술 분야 석학단체인 한림원의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독창적, 선도적, 영향력 있는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2021년도 정회원은 송민호 교수를 비롯해 국내 과학기술 분야 30명의 석학이 새롭게 선출됐다.

송민호 교수는 20여년 간 미토콘드리아 연구에 기반한 당뇨병 및 비만, 인슐린 저항성 발생기전 이해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더불어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

지난 10월에는 최근 5년간 SCI급(과학 인용 지수, Science Citation Index) 국제 선도저널에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남곡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내분비대사내과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송민호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내분비학회 뿐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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