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제공,스카이랩스이병환대표와종근당김영주대표이사가20일서울서대문구종근당본사에서웨어러블심장모니터링기기‘카트원’의국내판권계약및투자에대한조인식을가졌다.
종근당제공,스카이랩스이병환대표와종근당김영주대표이사가20일서울서대문구종근당본사에서웨어러블심장모니터링기기‘카트원’의국내판권계약및투자에대한조인식을가졌다.
지난 20일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스카이랩스가 웨어러블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CART-I, Cardio Tracker)’의 국내 판권 계약 및 투자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계약으로 종근당은 스카이랩스사에 기술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카트원(CART-I)에 대해 국내 B2C 유통 및 독점 판매권을 가지며 일본, 중국, 인도, 중동지역에 대한 해외수출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기로 했다.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은 광학센서(PPG)를 사용해 심전도, 심방세동 환자의 불규칙한 맥박을 측정한다. 국내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모두 받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심방세동 탐지 정확도가 99%를 나타내며 의료기기로서 성능을 입증 받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보건의료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되었다”며, “향후 환자의 진단 관리를 넘어 디지털 치료제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의 이병환 대표는 “심방세동 등 만성 질환 환자들은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병원 밖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근당과 함께 국내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B2B 판매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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