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교수는 지난 11월 6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주상골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불안정성 주상골 골절 불유합의 치료’라는 연구 주제로 이 상을 받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권영우 교수는 “주상골은 독특한 혈액공급, 표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관절연골, 운동역학적 특징 등으로 골절 시 불유합의 빈도가 높다. 특히 곱사등 변형, 불유합 부위의 골결손이 큰 경우 적절한 골이식 및 안정적인 내고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구를 통해 불안정성 주상골 불유합의 치료를 위해 주상골 잠김 금속판을 사용했다. 그 결과 과거에 사용하던 K-강선 고정이나 무두압박 나사못을 사용해 고정하는 것보다 수술이 수월하고 성공적인 골유합과 우수한 임상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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