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COVID-19 시대 비대면 진료 전망과 발전방안 논의

세종충남대병원제공,제3차세종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미래의학심포지엄포스터
세종충남대병원제공,제3차세종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미래의학심포지엄포스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다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는 비대면(원격) 진료와 관련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미래의학연구원은 11월 18일(수) 오후 4시부터 4층 도담홀에서 제3차 세종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미래의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ost COVID 시대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노재형(심장내과) 교수가 비대면 진료의 범위와 다른 나라의 사례, 보건복지부에서 허용하는 전화상담 처방과 대리처방 허용 범위를 설명한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비대면 진료의 문제점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VR사업단 변승환 교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와 VR헬스케어’를 주제로 개인의 실시간 헬스케어 정보를 수집, 가공해 건강 보조자료로 활용하는 스마트헬스케어 비대면 개인 건강 맞춤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라이프시멘틱스 허진호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재외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규제 샌드박스 민간 1호 임시허가 사업 승인을 받은 비대면 의료서비스인 ‘닥터콜’을 소개한다.

㈜에이티센스 김훈 상무는 각종 질병의 진단과 예방, 조기 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장치의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설명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데이터 및 서비스의 비즈니스 허브 방안에 대해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시와의 협력관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석자들을 최소화해 원격화상 회의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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