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강원대학교병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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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과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은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고위험 산모 맞춤형 지원 사업’에5,000번째 임산부가 등록되어 11월 11일 양구군청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기념행사에는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해 황종윤 사업단장과 양구군 및 사업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5000번째 등록 임산부 한나래(29세)씨에게 꽃다발 및 선물을 전달했다.

5000번째로 등록된 한나래(29세)씨는“첫째 아이도 사업단의 산모로 등록되어 안전하게 출산했는데 둘째 아이는 5000번째 산모로 등록되어 더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위험 산모 맞춤형 지원 사업은 2015년도부터 강원도 분만 취약지인 홍천, 양구, 인제, 철원, 화천군 보건소 및 산부인과 병원 간의 협력을 통해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HWANGS), 맞춤형 의료기기 지원 사업, 24시간 응급 산모 출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분만 취약지 내 안전한 출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황종윤 사업단장은“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고위험 산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더 안전한 출산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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