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 담당자,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담당자 등 200여 명 참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 대기 변화에 따른 천식 환자 관리에 대해 강의

아토피?천식예방관리수칙홍보자료(질병관리청)
아토피?천식예방관리수칙홍보자료(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1월 11일(수) 오후 1시부터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비대면 방식의「제14회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은 매년 5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주관으로 ‘세계 천식의 날*’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면서 11월에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 세계 천식의 날(World Asthma Day) :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등이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에 범지구적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 캠페인 실시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은「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 관계자를 비롯한 알레르기질환 전문가 및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사업 담당자,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담당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며,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하여 노력한 기관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여하여 현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시기의 천식 환자 관리’와 ‘대기변화(미세먼지, 황사)에 따른 천식 환자 관리’를 주제로 알레르기질환 전문가의 강의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또한, 전국 3,100여개 학교, 유치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에서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알레르기질환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 외부요인에 따른 천식환자의 올바른 관리방법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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