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주전문인력 723명 양성 및 대국민 절주교육 진행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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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국민의 절주 및 금주 실천과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7월~9월 절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 결과 723명의 인력이 양성되었다고 밝혔다.

‘절주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보건소·교육청·군부대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신·사회복지 관련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9년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던 것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금년도에는 첫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함에 따라 전년도 대비 교육 횟수 증가(’19년 5개 지역별 기초과정 1회 → ’20년 3회(기초과정 2회, 전문과정 1회)), 양성된 전문인력 증가(’19년 324명 → ’20년 723명)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양성된 절주전문인력을 통한 대국민 절주교육을 1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국민 절주교육은 지역사회 보건?복지기관, 학교, 군부대, 사업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연말?연시, 수능 이후 등 잘못된 음주문화가 초래될 수 있는 시기에 사전 예방교육을 통해 절주 및 금주 실천을 유도하고, 건전한 절주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올 해는 특별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준수 사항을 포함한 교육 운영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새로 변화하는 음주형태에 따라 절주문화 확산도 이 변화에 맞추어 잘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교육이 진행될 것을 당부하며, “절주전문인력들의 절주문화 확산 노력이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대국민 절주교육 신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절주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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